장수는 많은데 돈은 없고 처음에 할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저는 어쩔수 없이 확실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기에
추리고 추린 장수가 40 몇 장이었죠. 결국 2회분 컨설팅료를 지불하고 신청했죠.
제가 가장 궁금한 왜 카톡은 하면서 만나진 않는가
기프티콘도 줘보고 하루하루 모님콜도 주고 힘내라고 이것저것 챙겨줬는데
톡은 줄고 답도 느리고 서서히 연락이 주는 걸 보고 제 자신이 정말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여자분은 연락도 힘들게 많은 노력 끝에 하게 된거였는데
정말 이렇게 놓치고 싶지 않아 저란 사람만이라도 제대로 볼수 있게 하고 싶었죠.
이 여자 분이 또 말을 정말 예쁘게 하세요.
그러니까 저도 뭔가 가능성이 있는거 같아서 저 좋은 쪽으로만 생각한 건 알지만 조만 더 잘해주면
될 것 같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신청서에 썻던 내용 일부를 여기에도 적게 되네요.
하지만 메이스님의 답변은 달랐죠. 그건 정말 저 여자분이 생각하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으나
속내는 이미 아니지 않느냐 하시더라구요. 전혀 매력 어필이 되고 있지 않다구요. 뭐 헛물만 캔거죠
그리고 나중에 확인해 봤더니 제가 준 기프트콘은 부담스러웠는지 쓰지도 않았더군요.
이런거 보내지 말라고 말만하고 쓴줄 알았는데, 문제는
뭔가 언행일치가 되는 분 같아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단 겁니다.
달리 참담한게 아니라 이부분이 참담한거죠.
저는 매력 어필을 하나도 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저는 폭풍 매력을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이러다간 조용히 차단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카톡 잘 하는 법을 처음으로 검색하다 보니 이곳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컨설팅을 받고나서 관계를 이어나가는데 또 이게 기분이 쎄해져서 한번 더 신청을 했죠.
그렇게 10만원 가량의 컨설팅을 받았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더군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 앞 컨설팅을 분석을 통해 누누이 들어왔지만 몇십년 살면서
머릿속에 딱 틀어박힌걸 자력으로 어찌할 수 없단걸 알고 현재 연애코칭컨설팅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물론 앞 카톡컨설팅 같은 경우에 성과가 없었단 게 아니라 메이스님이 말해주신대로
했을 때는 다 좋은 피드백이 돌아 왔구요. 그때마다 기뻐했죠. 삼개월 신청했는데 기대되네요. 메이스님한테
직접 컨설팅을 받는다니.
삼개월 뒤에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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