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운동만 하던 학생입니다. 축구만하고 지내온 터라 옷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고 스포츠브랜드들만 줄기차게 아는 새내시죠. 그렇게 매번 운동복만 입었는데 막상 친구들이랑 놀려고 정장을 차려입으면 깍두기 형님 같다는 소리만 듣고.. 여러므로 속상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친구들을 동원해 정보를 수집해 보니 옷 잘입는 사람을 좋아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안돼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코디에 구매까지 거기에 헤어스타일도 바꿀 수 있길래 냉큼 신청했죠.
저한테 이런 귀여움이 생길 줄 몰랐네요. 언어 표현력이 달려서 그런데
맞아, 좀 부드러워 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한거는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거 위주로 샀는데, 셔츠와 가디건 블루종하고 면바지 밸트 워커 가방 이러헤 샀네요. 머리는 염색하고 펌하고 같이 했는데 손질하기도 쉽고 좋으네요. 아무래도 이제 연애코칭 받을 일만 남았나봐요. 그건 다음달에 신청하려고요. 운동 때문에 그전엔 시간도 안나고 그때 양식서 작성하고 보내드릴께요!
아 자세하게 쓴다했는데 이게 제 능력 최대네요. 형님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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