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할 때 만나면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카톡이나 문자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이과라 숫자랑만 씨름해왔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
그래서 웬만하면 통화를 하거나 만나구요.
지금도 글 쓰는 게 어색한데
그래도 컨설팅을 통해 연애 이론이라든지 여러가지를 많이 배워가서...
그리고 루기를 남기면 컨설팅을 더 해주시는 것도 있어서 글남깁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된거냐 하면요
그 여자한테 호감이 있어서 번호를 받았는데
아 진짜 어떻게 처음에 카톡을 보내야할지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그러다보니 맨날 뭐해? 일 바쁘지. 밥 맛있게 먹었어? 등의 안부문자와 형식적인 톡들만 하니...
답도 뭐 그 수준이죠...
결국 인연을 위와 같이 만들어도 결국 하나같이 연락이 끊겨서..
처음에는 전화를 하다가도 카톡에서 말아먹으니 .. 전화거부 현상까지 생겨서..........
이게 한두 번 그럴 땐 그 여자가 날 제대로 못 알아봐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이게 횟수가 늘어나다 보니 저한테 문제가 있는거 같아 상담을 신청했는데 제가 봐도
이 카톡컨설팅이 딱이더라구요. 저한테
그리고 열심히 캡쳐해서 보내고 받은 피드백으로 여자한테 톡 보냈더니 이게 뭔일 ㅋㅋㅋㅋㅋㅋ
와 신나욬ㅋㅋㅋㅋㅋㅋ
썬샤인은 저한테 아직무리고 되면 1월이나 그때 들으려구요
안돼면 단과강의라도 꼭 수강하고 싶네요
간단한 카톡컨설팅이 이정도인데
딴 건 뭐 말할 필요가 있겠어요
얻은 결과는 이 여자분하고 벌써 한 8번은 만나고 알고 지내는데
인스턴트같은 관계를 벗어난거 같아 뭔가 스스로가 뿌듯하네요.
이름 보고 반신반의 했는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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