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찝찝한 점이 남아 있지만 개인적인 일이기에 넘어가겠다
메이스 아카데미만의 기준으로 스피트 데이트를 하는 짧은 시간 동안
상대의 행동과 말을 확인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는데
그걸 말하는 동안 알려주지 않고
대표가 직접 찾아와 말한다
적나라하게 말하는 대표의 모습은 비호감이기 지그없지만 한 편으로는
오만오천원을 내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반갑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듣는 동안 약간 비뚤어진 자세로 들으면서
'저 사람은 무슨 자신감으로 말하는 것일까?'
한편으로는 대단했다
저런 자신감이야 말로 긍정을 이끌어내는 힘이 아닐까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나는 5만 5천원을 냈고 적나라하게 장단점을 들었고 아깝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다짜고짜 질문 세례를 펼쳐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좋은 상담이었다
말 못하는 고백에 직원들과 대표에게 미안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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