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배신감,분노,자존감이 낮아지고,생활에 의욕이 없더라구요
지금까지 만나온 여성 중 제일 좋아했고
그 사람 생각하는 것 자체로 설레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잊으려 소개팅도 많이하고,모임활동,취미활동 열심히 했습니다. 일부러 바쁘게 살았구요~
하지만 그때 뿐..공허한 시간에는 많이 그립더라구요
집에 혼자있으면 괜스레 눈물찔끔....
자존감이 왔다 갔다 ~ 어느순간 모든게 하기 귀찮아지고(모임활동,취미활동)
노잼시기가 오셨다가,가셨다가
솔직히 이번 이별을 통해 마음에 상처가 커서 그런지 .다시 누군가를 좋아할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또 다시 같은 아픔을 겪을 것 같아서...(성격이 여리고 착해서 더 그런 것 같네요)
이대로 있다가는 시간이 흘러 제 자신이 변하지 않을 것 같았고,지금까지 내 방식에 삶이 나쁘지 않았더 라도 발전이 없는 내가 될것 같아서....
그래도 이 아픔이 늦게 찾아오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매도 먼져 맞는 놈이 낫다란 말이 있듯이....
그래 1년 동안 바뀌어 보자~
그래서 프리미엄 연애코칭을 신청하여 이제 한달이 지났네요~
그냥 대표님이 시키는대로 해보자~~그냥 하는거야!! 내 생각을 버리고 시키는 대로만 하자.. 근데 그게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구요ㅠㅠ 당연히 거부감이 들죠~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가끔 자괴감도 밀려 옵니다... 근데 당연하다 생각 했습니다~아메리카노 처음 먹을때 으윽.. 이런걸 돈주고 왜 사먹지 거부감 들었고 이거 사먹는 사람들 미쳤군.. 이랬는데
지금은 아주 잘 먹습니다
그냥 다시 뭔가 이등병 된기분이에요~아~~세상을 몰라도 내가 너무 몰랐구나 그런 느낌도 들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느꼈어요~ 아~ 역시 매도 먼져 맞는게 낫구나~ㅎㅎ
지금도 마인드가 확 변화되지 않았지만~ 조금씩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솔로인데 주위에서 연애하냐 이런질문도 많이 받구요, 멋있고 재밌게 살고있는 것 같아 부럽다는 말도 많이 들었네요~
이제 5주 기본훈련 받고 자대배치 받는 느낌이네요~~(일병,상병,....말년 병장이 되는 그날까지~~^^)
그리고 연애코칭 3개월 과 1년 고민을 많이 하고 또 하고 해서 1년 프리미엄 연애코칭 선택 했는데 후회 되지 않네요
시간적으로 여유로워서 그런지 마음적으로도 조급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도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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