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기대하고 기대하던 VIP종합반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시작시간이 1시부터였는데 처음으로 메이스라운지를 찾아오는데 많이 헤매다가 간신히 찾을 수 있었다.

처음 들어간 메라는 음 그냥 집이잖아? 라는 느낌이었고 왠지 모를 기대감이 부풀었다.

조금 지각을 했지만 수강생들과 방에서 카드연습을 하다가 스피드 데이트를 얼떨껼에 시작하게 되었다.

한 여성분이 거실 식탁에 앉아 계셨고, 갑자기 대화를 하라기에 상당히 어안이 벙벙하고 당혹스럽기도 하였다.

무슨 얘기를 할지 준비라도 하였으면 조금 대화를 더 나눌 수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대화의 시작으로 상당히 당황하였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몰랐다. 그래도 이게 나의 본 모습이기에 피드백을 받기에는 더욱 더 좋을 것으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과 공통사, 공감이 될만한 부분이나 취미 등으로 간단하고 수박겉핡기식의 대화가 끝이 났다.(상당히 부족한 점이 많았을 텐데 메이스님께서 다양한 피드백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시작된 매력학개론 강좌.!

픽업을 알게된지는 1년남짓도 되지 않았지만, 매직불렛도 읽어보았고(무슨소리인지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했음) 메이스 칼럼도 많이 읽어서인지 강의하는데 용어부분이나 기본 개념자체는 이해가 잘 되었다. 그리고 메이스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이론에 대한 부연설명들, 그 설명들에 따른 사례들을 적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빨랐고, 특히나 강의때 질문하는 방식으로 예를들면 "DHV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등의 수업방식이 집중력을 높이는데에 좋았다. 중간에 복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 강의를 다 듣고 나니 지금까지 스스로 공부했던 흩어져있던 이론들이 깔끔히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아수라님의 일본인 픽업 강의도 정말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일본인 픽업 강의도 나날히 발전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강의 후에 메이스님, 아수라님 수강생들과 함께 치맥을 먹으며 피드백 시간도 가졌고, 다양한 정보도 공유하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다

지금시각 02:47분 졸리고 피곤하지만, 내일 출근을 위해서 후기작성후 출발하려 한다.

다음주 강의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