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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6기 VIP 종합반 출사표 (아직은 의심스럽기만한 내 마음)
작성자 p**** (ip:)
  • 평점 3점  
  • 작성일 2020-09-1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5

음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할까요.


저는 5년 이상을 경찰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아뇨 거의 7년을 준비했다고 말해도 이상할껀 없겠네요. 시작한건 7년전이니.


그래도 이번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1차를 붙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저는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 사회성이 없고 대화도 할 줄 모르고 상황에 맞지 않는 말만 늘어놓았기 때문이었죠.


사람들은 저를 보면 '순수하다' '많이 힘들어보인다' 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화도 할 줄 모르고 사람말 끊기 일수고 대화 할때마다 뭔가 공격당한다고 느끼면 바로 도망쳐 버리는 그런 회피형 사람이였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10년동안 사람들과 감정 교류도 안하고 방에서 게임만 하고 아무하고 연락을 안하는 그런 방에 쳐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 히키코모리 같은 사람이였기 때문이였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를 모임이나 만남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러니 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죠. 어느 모임을 가든 하루 나가서 남한테 맞춰주거나 내 자신을 드러내놓지 못하고 숨기면서 다녔기에


정신적으로 힘들어 그냥 하루 갔다가 나온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저하고 친해지기 싫어 밀어내려는 경우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회피형 사람으로 되는데 익숙해져버리고.


그래도 이번 경찰 시험을 준비하면서 외국인에게 말도 걸어보고, 그냥 지나가는 여성에게 번호도 물어보고, 내 외모좀 평가해달라기도 해보고, 같은 공동의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 끼리 모임도 가져보고


짧은 시간동안 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꽤 적지 않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혼자 하는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뭔가 방향성 없이 막 나간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방향성을 잡기 위해 vip강의를 수강하려고 합니다. 물론 바로 안바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인생에 대한 방향성만 이라도 잡고 싶어 수강하려고 합니다. 여자친구도 사귀면 좋구요!


좋은 사람 좋은 인연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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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스(Mase) 2020-09-21 3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로 선 연애를 위해 노력하는 메이스 아카데미 입니다. 연애라는 것도 대인관계의 영역 중 하나의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vip종합반 강의를 통해 연애 뿐 만 아니라 그 외 인간관계와 사교성의 고민도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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