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51기 3주차 필드테스트 실시하였습니다.
처음 사무실에 왔을 때 그리 긴장 되지 않았지만 막상 옷을 갈아입고 필드테스트 간 주의사항을 실습한 이후부터는 긴장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출발 전 연습을 실시할 때 보기는 쉽지만 막상 내가 하려하니 외웠던 것도 기억나지 않고 웃음만 나왔습니다.
저는 나이트 클럽에 대략 3번 정도 간 경험이 있지만 클럽이라는 곳을 처음 가 보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이 달랐고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정말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 내가 외워온 스크립트가 상대방에게 잘 전달이 잘 될까?
상대방을 자리까지 오게 할 수 있을까? 이러다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가는 거 아닌가 정말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솔직히 이성에게 말하는 것 조차 망설여지고 소위 말하는 오픈 이라는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 도움으로 인해 몇몇 사람과 이야기를 해 보고 술을 마시니 자신감이 붙더군요.
오픈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한 것 같은데 정작 자리까지 오게 한 그룹은 두그룹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것도 한 20분정도 이야기 하다가 화장실 간다면서 스프링이라는 것을 하더군요
집에 와 생각 해 보니 두팀 모두 친구랑 온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저랑 이야기 하는 이성이 가장 먼저 일어나고 나머지 친구는 같이 따라 갔습니다. 제가 아직 상대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외워온 것과 이론이 다 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필드테스트 를 위해 주신 스크립트와 매직 어트랙션을 계속 연습해 좀 더 발전해 보겠습니다.
처음 테스트라 아쉬운 점이 정말 많았고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해 이성을 만나고 있지만 어렵다고 생각한 정보회사 사람들이 정말 쉬운 상대라는 것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것을 배웠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저처럼 이성문제 때문에 혹은 결혼정보를 이용하고 있지만 잘 되지 않은 분에게 지난주에 있었던 필드 테스트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전 경험을 통해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워갔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 실전 전까지 연습 열심히 해오셔서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