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처럼 재회를 위해 12개월로 컨설팅 받고있고 7개월이 되었네요

저는 헤어진지는 14개월 되었어요..헤어지고나서 한참 혼자 폐인처럼 살다가 우연히 메이스를 알게되어 한참있다가 컨설팅을 시작했어요 좀더 빨리시작했으면 좋아겠단 생각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아무튼 컨설팅 받은지는 7개월 됐네요 

아직도 시작때와 마찬가지로 재회에 너무나도 간절합니다...처음처럼 폐인처럼 살진 않구요 조금은 괜찮아졌어요 잠도 잘자고 밥도 잘먹고 일도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잠에서 깨면 그친구 카톡프로필을 보고 사진도 보고 가끔은 카톡내용도 다시보고있네요

주변친구들은 제가 미쳤다고생각하고 집착이라고도 생각해요.. 그래서 완전 잊은척하고 티도 안냅니다.. 정말가끔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을때 메이스대표님께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그친구얘기를 할수있다는게 정말 감사합니다

두달전쯤 겹지인(그친구를 통해 친해진사람)을 만나서 술한잔 하게되었습니다. 

그친구가 올해초에 결혼을 하게될남자와 헤어졌다고요 그리고 또다른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합니다..아직 미련이 남았으면 포기하라구요.. 그런데 왠지 제가 느끼는거지만 거짓말같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결혼을 하기로한 남자와 헤어졌다는건 그럴수도 있는데 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건 거짓말같아요 그냥 저 힘들어하니까 거짓말하는거 같다고 느껴졌어요..그런데 뭐어쩌겠습니까 상관없어요이젠..예전같았으면 정말 무너졌을텐데 의외로 견딜만 했어요

그리고 지난달쯤 그친구와 같이살던 동네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우연히 그친구의 차가 주차되어있는걸 봤습니다..아 여기사는구나... 생각했죠 

그 이후로 출근길 퇴근길에 한번씩 저도 모르게 들리게 되네요 집에 잘 있지않던 그친구가 거의집에 있네요..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그 친구가 보고싶어서 수강후기 적고 있습니다.. 이제 컨설팅 반이 지났는데 걱정도 되구요 몇일전에 대표님께 이얘기를 했는데 힘이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표님 감사하고 믿습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다들 힘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