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눈떴을때부터 감는순간까지도 하루가 너무 힘겹고 절망적이였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같이 살고 있던 중의 이별이라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느껴졌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헤어질것을 미리 예견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자주 싸우고 다퉜고 3.4번의 이별과 재회속에서 저도 많이 지쳐있고 포기한 부분이 많았어요

마지막 재회를 통해 다시 만났을때 티는 내지 않았지만 상대가 언제 또 헤어지자고 할까 또 떠나버리진 않을까 마음이 떴는데 옆에 있는건 아닐까 불안함이 매우 컸어요 그러다가 또 같은이유로 헤어졌고 상대는 우리는 맞지않는것 같다 차라리 결혼전에 이렇게 맞지않다는걸 알고 헤어지는 편이 어쩌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하고 떠났어요 울며 불며 붙잡기도 해보고 죽어버릴까 죽고 다 끝내버릴까 하는 생각도 사로잡혔구요 

생각해보면 울며불며 붙잡는건 예전에도 그랬기때문에 상대는 별로 타격이 없었을 것 같아요

유튜브를 보면서 재회주파수 타로 신점 별의별걸 다 하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메이스아카데미를 알게되었어요 금액적으로 만만치않다고 느껴져서 사실 처음 1달만 신청했어요 한달안에 안되면 이건 떠나는거다 재회는 타이밍이라는데 시간 버려가며 상대 마음 다 접히고 나면 뭔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솔루션을 받고 5일정고 됐을때 집에 남아있는 짐을 전해준다고 만나게되었어요 상대가 마지막인사를 하는데 저는 또 참지못하고 울며불며 붙잡고 받지않는 전화를 수도 없이해서 제 가치를 나락 끝까지 밀어냈죠 

그때 저는 알았어요 아.. 안되구나 떠났구나 진짜 갔구나 더이상의 연락은 의미없다고 느껴졌고 6개월코스로 변경하자 생각했죠 그러다가 아니. 6개월도 어려울수있어 길게보자 나는 상대가 아니면 결혼을 생각하지않는데 겨우 1년이 긴시간도 아닐텐데 내게 남은건 이제 대표님을 믿고 상대를 기다리는것 뿐이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 부담스러웠던 비용도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내 인생 최고의 전환점이될 결혼을 그 사람과 하기위해서라면 이정도 비용은 나에게 과분하지않다고 생각들었어요 . 돌발행동을 하긴했지만 저는 이돌발 행동을 통해 제가 변해야한다는걸 알았고 상대가 정말 떠났다는걸 인지했어요 아직 제대로 솔루션을 시도하지 않은 지금. 저는 매일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웃을 그날을 위해 버티고 견디자 그리고 마지막일수있는이 기회를 놓치지말자. 이제 제 주변 그 누구도 저를 도와줄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지금 현재 제가 기댈 수 있는 곳은 대표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쌩판 모르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도와줘? 라고 생각했던 지난날의 저를 반성합니다 꼭 이 글이 나중에 웃으면서 볼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별에 아파하는 저와 같은 분들 모두 힘내시고 우리 하게 버텨봅시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밖에 꽃도 하나둘씩 피고 있더라구요 내 세상은 멈췄지만 일상은 그대로 흘러갑니다

어쩌면 일어날일이 일어난거라 생각합니다

대표님의 도움을 받아 전과 다른 우리가 되고 다시 행복할 날을 간절히 기다려봅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