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응 입니다

작성한글 옆에 작성자를 보니 " O " 이렇게만 뜨더군요

다들 한주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혹시나 연락이라도 올까 핸드폰만 수천번씩 확인하며 보내셨나요 ?

아무것도 못하고 공허함과 허전함속에 눈물을 흘리며 지내셨나요 ?

아니면 술에 의존해 하루하루를 버티셨나요 ?

옛 추억과 회상에 빠져 같이 지내온 사진이나 흔적들을 다시금 꺼내보며 지내셨나요 ?

맞습니다 제 경험담입니다

모든 이별한 슬픈이들이 그렇듯 저 또한 저렇게 보냈습니다

긴시간을 함께해왔던것 만큼

현재의 나의 일상에 스며든 사람을 하루아침에 지우는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항상 이시간이면 그 사람과 이렇게 했었는데

흥미로운걸 보았을때나 , 맛있는걸 먹었을때 제일먼저 그사람과 공유했고

무슨일이 닥치거나 생겼을때도 가장먼저 그 사람한테 털어놓으며 의논했고 서로 걱정해주며 살아왔는데

그런 스며든사람이 갑자기 사라진다는건 견딜수없는 공허함과 허전감의 연속이겠죠

제일 무서웠던건

여기서 제가 단념하고 멈춰버리면 정말 끝인게 되버릴까봐

그동안 같이 지내온 세월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 버릴까봐 그게 제일 두려웠습니다

다 해봤습니다

술에 의존해 하루를 버티고 아무 알림없는 핸드폰만 주구장창 확인하고

이불속에서 주파수 유튜브나 들으며 혼자 생각에 잠기고..

주변사람 붙잡고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아무것도 아닌 상대반응 하나하나에 괜히 의미부여하고 있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였습니다

갈수록 피폐해졌어요

더이상 여기서 더 바닥을 칠순 없었습니다

만에 하나 그사람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저의 모습이라면 안봐도 뻔할것 같았기 떄문에

저는 판을 엎어야 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내가 여기서 더 슬퍼하고 있는다 한들 과연 그 사람이 알아줄까 ?

이런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게 있을까 ?

나 싫다고 떠난사람이 내가 이러고 있는다고 해서 마음이 바뀔것 같지가 않았습니다

재회를 원하지만 이런 자존감으론 재회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뻔할테니까

메이스형의 솔루션중 하나는

재회보단 너의 재건이 우선

이였습니다

늦었지만 전 이제야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아무것도 못하던 그런생활에 쪄들어 있다 움직여 보려니 그것조차 고통스럽지만

이 모든게 변화되려면 그렇게 해야만 했습니다

메이스형이 지시한것들을 더 성실히 수행하려 노력하고

한번도 도전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도전해보며

저의 가치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 입니다

술도 끊었어요 ^^

더 멋있어 질겁니다 반드시

이렇게 열정적인 한주를 보내고 나니 어느덧 벌써 3주가 되엇네요

많이들 힘드시죠 ?

저보다 더하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움직이세요 뭐라도 해야 바뀝니다

강의를 수강하신분들이라면 많이들 들으셨을겁니다

지금 겪는 이 모든 아픔과 괴로움이 우리들을 성장시킬 강력한 자양분이 될거라는 걸

이별의 고통을 겪으시며 찾아오신 이별녀 , 이별남 , 그리고 저

모든 이별하신분들의 재회염원을 담으며

3주차 후기★ 를

마치겠습니다

1주차 후기★ 링크

http://www.maseacademy.com/board/free/read.html?no=17519&board_no=12&category_no=10&cate_no=10&category_no=10

2주차 후기★ 링크

http://www.maseacademy.com/board/free/read.html?no=17530&board_no=12&category_no=10&cate_no=10&category_no=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