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들과 처음 인사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주차수업 까지 다 듣고 마무리 하게 되었다.

욕심을 부리자면 그때 이렇게 할걸 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그 때는 알수 없었던 것이고, 이제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잘 하면 될일이다.

4주차는 금,토 연속으로 필드 테스트를 나가기 때문에 VIP 수업중에서 가장 빡센 기간이다.(4주차 수업을 듣기 전에는 컨디션 조절에 정말 신경을 써야한다.)

4주차 수업은 가장 빡센 수업이지만 메이스 형님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말씀하신 것 처럼, 체감적으로 얻는 것이 가장 많은 수업이 될 수 있다.

또한 동기들과 이틀연속으로 필드테스트를 나가다보니 우애감도 더 돈독해졌다.

이론 수업으로는 이너게임과 1대1 애프터에 대해서 배웠다.

4주차 이론수업의 강의는 수업이 끝나고 앞으로의 여성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나가야 될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고

마지막 주차에 듣는 것이 정말 적절한 수업이다.

모든 것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가짐이 정말로 중요한데, 이너게임은 이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강의이고, 멘탈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기술적인 부분에 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 곧바로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고 이론을 바탕으로 본인이 꾸준하게 연습을 해야한다.

마치 하루 운동했다고 몸짱이 되지는 않는 것 처럼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과 같으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2번째, 3번째 필드테스트를 하다보면 클럽에 가는 횟수가 늘어날 수록 더 발전된 자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 1번째는 오픈시도에만 주로 신경을 많이 썼고 이때는 오픈 시도를 많이 한 것 만으로도 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2번째는 오픈과 오픈 성공시 대화를 어떻게 할까도 생각을 하게 되었고

3번째도 역시 오픈은 신경을 써야하고 오픈 성공시 수업때 배운것을 대화에 적용해서 대화를 더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수 있었다.

(단, 이를 위해서는 대화스크립트와 루틴집을 받는 순간부터 성실하게 공부해서 외워놔야 하고 고무줄을 이용한 매직어트랙션도 충분히 익혀야 한다.)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이미 달변가가 아닌 이상 2번째 필드테스트때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대화스크립트와 루틴집 활용에만 주로 신경을 썼다면

3번째 필드테스트때는 내가 이미 갖추고 있는 나의 지식과 성향을 자연스럽게 어필하면서 대화스크립트와 매직어트랙션을 활용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나는 일본문화를 어릴때부터 많이 접하고 거기에 대해 평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대화를 하게된 여성이 마침 일본 여성이어서 국적이 다른 그녀지만

자연스럽게 깊은 이야기까지 할수 있었다. 일본의 문화와 기후환경, 은둔형외톨이, 고령화 등 사회문제까지도 이야기 했다. 일본어로 그녀에게 일본노래도 불러줬다.

그러면서 중간 중간에 수업 때 배운것들도 활용하였다. 이런식으로 평소에 내가 알고있는 나만의 소재들과 수업때 배운 소재들을 활용하여 풍성한 대화를 해나갈 수 있었다.

이제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나는 큰 수확을 얻을 수가 있었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 여성 뿐만 아니라 외국어 공부를 해서 외국 여성과도 연애를 할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함께 해준 56기 동기들과 메이스 대표님 그리고 그외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VIP 56기 파이팅~!!! 메이스 아카데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