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기에는 3주차의 실전 필드테스트가 수강생 입장에서는 모든 과정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처음 클럽에 가서 실전 경험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것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두 중요한 수업이지만 토요일의 하이엔드 클럽을 몸으로 직접 겪어서 느끼는 바는 다른 그 무엇보다도 크다고 볼수 있지 않겠는가.

이번에는 선배기수 분들도 같이 참여해서 우리에게 많이 가르쳐주어서 참 고마웠다.

클럽에는 정말 어디에 가도 엄청 이쁘다는 소리를 들을만한 여자들이 꽤나 많기 때문에 접근하기가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당당한 사회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메이스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어트랙션과 대화소재 등 연애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한(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지만..)

나를 놓치는 여자들이 바보라는 생각과 최고의 연애전문가인 메이스 대표님과 함께이기 때문에 자신감 있게 다가갔다.

그렇게 해서 나는 두번째 오픈에서 누가 봐도 이쁘고 귀엽다고 할만한 여성을 테이블로 데리고 오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녀의 앞에서 하이비주얼된 나의 모습을 인식을 시켜줬고, 아이컨택과 스킨쉽이 제대로 들어가서 그런지 속으로 당연히 거절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하고 있던 나는

나의 제안에 일행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OK를 한 그녀의 행동에 속으로 놀랐다.

너무 바로 오케이를 해서 오프너로 들어간 스킨쉽 그대로 손을 떼지않고 그녀를 자리로 데리고 왔다.

오랜 기간 연구된 메이스 아카데미의 노하우가 그녀가 그런 결정을 하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되고 거기에는 꽤나 남자다운 스킨쉽도 포함되기 때문에

자리로 온 그 이후는 차치하고서라도 오는 동안에는 그녀도 기분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그 자세를 유지하면서 와도 안뿌리치더라...)

그 이후에 테이블로 데리고 온 경우는 많지 않았지만 오픈 과정에서 유쾌한 경험도 있었다.

외국인들에게는 테이블로 가자는 얘기까지는 안하고 인사를 많이 했는데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굉장히 미인인 외국인 여성에게 미소를 받는 경험은 정말 인생에서

잊지못할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된다.(영어회화 연습은 보너스...)  

오프너에 당연히 거절이 많았고 기분이 나쁠 수 있게 거절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거는 나한테 한 것이 아니라 나말고 누가 오픈을 해도 거절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았다.

안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클럽에 안가본 사람도 있을것이고

설령 클럽에 갔더라도 이성에게 말 한마디 못걸고 구경만하다 오거나 말을 걸더라도 한두번 걸어보다가 퇴짜맞고 관두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매력적인 여성을 그 여성의 자발적 의지로 테이블로 데려오기까지 했으니 혁명이라고 부를 만하다!!!

VIP 종합반 수업을 듣지않아서 메이스 형님과 함께하지 않았으면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쓰다보니 잘된 경험을 많이 쓰게 됐는데 사실 부족한 게 훨씬 많다.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하지 말것이고, 효율성을 높이되 조급하지 않을 것이다.

56기 모두 앞으로 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