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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ip 종합반 51기 2주차 james의 수강후기!! (정신줄 놓게만든 뼈 때리는 스피드 데이팅;;)
작성자 윤****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11-18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46

안녕하세요??  vip 종합반 제임스 라고 합니다!~ 일기장 형식처럼 적었습니다ㅎ;; 그래도 재밌게 후기 읽으시라고 쓴거니 길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환승이별한지 3주차... 

오늘도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을 찾듯이 담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ㅎㅎ; 

담배 한 모금과 한숨으로 ...

나의 낮아진 자존감 과.... 헤어진 전 여친 생각으로... 상쾌한? 토요일을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듣는 생각에.. 기대도 되고 한편 수업을 받으면 좀 내 마음도 좋아지고 .. 전 여친의 트라우마 에서 해방될수있을가 .. 하는 의문감도 들면서

별의 별 오만가지의 생각을 하면서;;


수강 시간 몇시간 남았나.. 생각하면서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2시 반시간에 맞추어 수업에 늦지않게   메이스 아카데미 초행길이라서 홍대에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평탄하게 가는가 싶었습니다... 네이를 한참보시더니..;;  ic를 타시던 택시기사분... 시간은 12시 30분인대 ic를 타 버렸고 차까지 막혔습니다.............

수업에 늦게 도착할거 같았습니다....... ( "와.........;; 진짜 요번년도 헬투더 헬이다.. 진짜 정말 잘풀리는게 하나도 없구나..하면서 내 나름 한탄을 또 시작하면서 우중충한

마음으로 메이스아카데미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도착하자마자. 메이스님을 뵙습니다!! 그 길 잃은 양은 안내해주는 목자처럼 보이더라구요 . 많이 제가 지쳐 있었나봅니다. ㅎㅎ;;

너가 OO이구나 하고 반갑게 맞아주셨고 ~  인사를 드렸습니다.


먼저 2분이 자리에 있으셨습니다. 서로 그 남자들이 처음 만났을때 ㅋㅋ 쭈뼛쭈볏한 곁눈질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게 되었고.


몇십분이 지나고 천천히 인사도하고 통설명을 서로 하게 되었습니다.


vip 종합반은 저처럼 크게 대여서 오신분이 많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 심각한 케이스도 있어서 뭔가 공감 엄청되고 비슷한 상처를 갖고 계셔서 그런지

정말 동질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렇게 소통을 하던중에


오늘의 스케쥴에 따라서 스피드 데이트 라는것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말그대로 스피드 데이트... 처음 보는 이성과 소개팅 처럼 진행하는 겁니다.


첫번째 분께서 들어가서 20분간 소개팅을 마치고 문을 나오는순간 뻘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보니까.. 마치 군대에서 화생방 체험하고 나온 콧물 범벅된 전우가 생각났습니다...

("아... 다음 내차례구나..... 나도 이제 들어가는구나 긴장되내..;; ") 생각 됨 과 동시에 다음차례 OO이~ 라는 메이스님이 이야기와 함께


똑똑똑 노크를 하고 문을 천천히 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연애를 오랫동안 해와서 긴장 안할줄알았는데... 얼굴 보자마자 ...  독서실에 온듯한  차분하고 엄중한 느낌부터 들더라구요........

그때 부터 목석이 되었죠.. 쭈뼜쭈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OO입니다. 라고 하고 그분도 소개를 해주셨는대... 이름까지야 뭐 나오는 말이지만 그다음에 머리속에서

무슨 대화를 해야하나..?????? 생각만 들뿐 ㅋㅋ 앞에 여자분은 저한테 말없이 웃으시기만하니... 마치 뭔가를 빨리 말해야 될것만 같아서 뇌속  rpm만 높아지고

출력은 안되는... 괴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막 던졌죠.. 저는 소개팅이 처음입니다... 뭐..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라고


내가 말해놓고 하....이건 남자인 내가봐도 찌질해보이겠다... 라는 생각이 드니까 더욱 더 이야기 이어나가기가 애매해지더라구요...


하지만 꿀리지말자 어자피 밑바닥까지 가봤어 평정심을 잃지 말자 뭐어때? 라는 생각으로 멘탈 가다듬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이물어보고... 또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대답에 오..? 이 이주제로 좀더 이야기를 나가보자는 의도로


제가 생각한 선생님의 비쥬얼과 좀 다르내요? 라니까 좀 웃으시더라구요... ㅎㅎ 어의가 없어서 웃었다고 생각이 드내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이야기를 종종 질문을 던저가면서 이어가던중에 한번씩 뚝 맥이끊기면  정말  티비에서 CG 효과처럼 낙옆에 옆으로 쒸이이 지나는듯한 쌩한 느낌을 받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이어나갔습니다. 영화좋아하세요? , 또 요즘 영화 완벽한 타인 을 보았는데 그거 보셨나요? 하니  다행이도 보셔서


영화에서 주는 교훈 3가지 공적인 나 , 사적인 나, 비밀의 나 라는 주제로 이야기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연애 관 나는 연애를 할때 어떠한 스타일인가? 라는 질문이


평소 궁금했던것 이였는데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보기도했지요.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주제를 조금씩 던지고 그 주제를 어떻게는 이어서 나갈려고 하니 조금씩 대화를


이어 나갈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후덜덜한 스피드 데이팅을 마치고


정말 궁금했던 피드백 내용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OO이는 뭔가 큰 임팩트가 없다. 라는 말이 확 들어오더라구요.. 아 그냥 회사원같다라고.. 뭔가 나의 성격이 크게 재밌지도 기억에 잘 안남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쩌다 한두번 만나도 매력을 못느껴서 애프터하기 쉽지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스피드 데이팅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에 전화/문자 데이트 방법론을 교육을 한참 받고 나니


밤 10시 20분이나 되었더라구요... 차도 끊길거같아서 숙소에서 매력학개론을 3시간을 정독했습니다. 스크립트도 잃어보고 멘트도 외어보고..


그렇게 스르륵 잠이 들고 숙소에서 점심쯤 일어났습니다. 이제 가려던 참에 메이스님과 정말 우연히 또 편의점 앞에서 뵙게되서 잠깐 다른 수업수강생들하고 인사하고 가라고


제안해주셔서 따라 인사도 하고 잠시나마 다른 교육을 30분간 듣게 되었죠.. ㅎㅎ 헌팅에 대한 것들도 있었는대 이상하게 오늘 실현 해보고 싶은 의지가 솓아 오르더라구요.....제가 이상한 케이스인지몰라도..


그래서 아카데미에서 나온뒤에 버스에본 얼굴이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이길래 한번 도전해볼가 말가 버스안에서 수십번 고민했습니다.....


뒤따라 카페까지 따라 들어갔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급 흡입하면서 자아 분열급 고민을 하다가 (그래.. 이거 안하고 가면 분명히 또 낮아진 자존감으로 살겠지? 라는 생각에 그 여자 번호를 딴다는

생각보다도 내 자존감을 한번 올려보자라는 의도로 접근했습니다.)

처음에 옆자리에 외투가 놓여져있었는데  " 저 잠시만 앉아도 될까요?? " 했더니 치우주셨습니다.. 보통 안그러신분도 많을 텐데요...

그래서 호의가 있다고 생각되서 더 용기를 내서

교육 내용 처럼은 아니더래도 배운 내용 일부분이라도 생각을 더듬으면서 나름 눈을 마주치면서 자신감있게 행동 했습니다.

" 집에 가려는 참 이였는데 버스에서 뵙고 단아해보이고 이쁘셔서..  집에 그냥  가면 후회할거같다 그래서 용기내서 왔습니다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ㅎㅎ;;;  그 여자분이

생각보다 활짝웃으시면서 쑥스러운듯 손으로 입을 가리시면서 웃길래.. ..? 잘하면 되겠다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ㅎㅎ 그래서 한번더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알고 지내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려주실수있을가요? 라고 이야기드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정말 죄송한데... 남자친구가있어서요... 라고 이야기해주셔서.. 깔끔하게


아 네 !~ 좋은 사랑하세요. 하고 나왔는데. 뭔가 .. 번호를 못따서 아쉬움 보다 내 자신의 용기에  나도 모르게 낮아져 웅크러져 있던 자존감에 불씨하나 던저 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이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 단조롭게 살던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일이 생기게 되서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두서 없이 적어봤습니다.


후기라기 보다는 좀 일기장에 가깝내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임스였습니다.





2주차 스피드 데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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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스(Mase) 2018-11-19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우와... 흥미 진진하게 봤습니다. 실제로 어프로치까지 하시고.. 보통은 그렇게 하기 힘든데 말이죠 용기가 정말로 대단하시네요 비록 접근을 하셨지만 실패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접근조차 안했으면.. 그런 결과도 안나왔으니 시도에 하신거 자체적으로 큰 점수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런 도전정신으로 임하셔서 원하시는 목표 이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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