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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ip 종합반 48기 드림워커의 4주차 후기. (부제: 거절을 즐길 때까지 오픈을 해보다!!)
작성자 드****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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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4

드디어 실전이 있는 마지막 4주차가 시작되었다.

금요일부터 수업이라서 회사 반차를 내고 서울역에 6시 20분쯤 도착해서 사무실로 가니까 7시 반가까이 되었다.

간단하게 오프너 점검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하였다.

다른 동기들 합류가 늦어서 조금 늦게 강남 논현동 제휴샵에 도착했다.

머리셋팅과 얼굴에 비비를 발라주고 눈썹까지 그려주는 곳이었는데 대구에는 이런 곳이 없어서 신기했다.

머리를 정말 잘 만들어주는 모자 쓴 형이 해줬는데 그냥 기가 막혔다.

원래 11시 입장이었는데 약 1시반쯤 도착했다.


첫번째 어트랙션 테스트는 강남의 하이엔드 클럽이었다.

들어가니까 호루라기 불고 휴지던지고 '아레아' 소리 지르면서 테이블 위에서 춤추는 걸 보고 조금 놀랬다.

대구보다 성형삘 나는 미인들도 있었고 규모도 컸다.

간단하게 술 한잔하고 오픈을 한 명씩 해볼려고 했는데 약 10년만에 와서 aa가 심해서 동기가 오픈할때 윙역할해서

강남에 제조업 비서를 하고 있는 여자랑 대화했다. 대화는 잘 이어갔다. 농담도 하고 번호도 받고.

어느덧 약간 감을 잡고 메형의 코칭을 받고 세트를 정해주면 가서 바로 시도해서 데려오기도 했다.

내가 오픈해서 데리고 오니까 기분이 남달랐다. 연령대가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까지 다양했다.

숭실대 레져스포츠학과 출신 좀 통통한 여자랑 그리고 인천에서 놀러온 21살이랑은 키스까지는 못했지만 볼뽀뽀는 성공했다.

이날 오픈횟수는 약 10번 정도고 번호받은 애는 약 4명이었다. 나이트에 익숙해있어서 오픈은 잘 못하지만 테이블에서 얘기는 심리테스트도 하고 잘 이어갔다.

다들 내 나이를 약 20대 중후반으로 봐서 기분이 좋았다. 하이비주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중간에 오픈하다가 파트너가 있는 남자가 젠틀하게 술 한잔 건네는 모습을 보고

서울의 클럽문화를 알게 되었다. 5시가 넘어갈 무렵 1층쪽에 연예인급 미녀 2명을 발견했는데 주변에서 남자들이 다 쳐다만 보고 있고 접근을 못하고 있었다.

둘이서 춤을 열심히 추는데 나랑 동기 동생이랑 둘이 서서 망설이다가 결국 오픈을 못했다. 첫날이지만 많은 횟수까지는 아니지만 절망적인 결과는 아닌거 같았다.


토요일 첫번째 필드테스트날.

이날은 어제 금요일날 밤을 새고 나서 잠을 자서 그런지 매우 피곤했다. 밤새 놀아본건 오랜만이라서 ㅎ

4시부터 간단하게 개인 공부와 매직 어트랙션 연습을 하고 저녁식사로 근처 맥날에 버거를 시켜먹었다.

7시부터 9시까지 이너게임 수업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후기를 보면서 제일 기다린 수업이었다.

픽업에는 아우터게임(오프너, 루틴, 하이비주얼)과 이너게임(여자를 대하는 내면의 마음가짐)이 있는데

아우터게임이 훌륭해서 이너게임이 안되면 성공률이 낮고 여자들의 반응에 일희일비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여러가지로 느끼는게 많았고 자신감이나 여러가지부분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의 차이점에 대해서 배웠다.

나도 비교해보니까 착한 남자쪽에 속하는 편이었고 우리나라 80프로가 착한남자처럼 연애를 한다고 했다.

착한남자랑 나쁜남자의 역할을 유도리 있게 번갈아가면서 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너게임 강의가 끝나고 강남의 제휴샵에 다시 가서 머리를 하고 이태원의 하이엔드클럽에 갔다.

한층 구조였는데 왼쪽은 일렉  edm존이고 오른쪽이 힙합존이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제 간 강남클럽이랑은 분위기가 달랐고 수질도 더 괜찮은 거 같았다.

기존 선배기수들도 참가하고 했는데 어제의 강남보다는 쉴드가 좀 있고 말걸어도 무시하는 여자가 많아지고 오픈에 연속 실패를 하다보니 자존심이 상하고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하게 되는 내 모습을 보게되었다. 컨설턴트인 나랑 동갑 문석이가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다시금 여러번 해보고

윙으로 해서 성공해서 말도 하고 그랬는데 어제보다는 오픈에 성공을 별로 못했다.

잠깐 쉬었다가 내가 오픈을 해보았다. 오픈할때 아이컨택도 되고 괜찮았다. 근데 대뜸 친구가 일본인이라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바로 그 친구에게

일본어로 반갑다고 같이 술한잔 하고 싶다고 하니까 나보고 일본어 할 줄 아는 사람 클럽에서 첨 봤다고 신기해하며 테이블로 왔다.

근데 친구사이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관계가 될 꺼 같아서 그냥 회화 좀 나누고 즐거웠다고 하고 보냈다.

3시가 넘었는데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애프터클럽이라서 아직 기회는 더 남았다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여자 한명씩 다 도전해보았다.

역시 비언어도 흔들리고 해서 목표를 바꾸었다. 메형이 오픈도 못 하는거 보다는 시도하는게 더 남자다운거다.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아서

일부러 나보다 키 크고 이쁜 여자한테 오픈을 해보았다. 실패했지만 이제 그려려니 하고 어차피 여자는 많다.

평범하고 키작은 여자한테 까일때는 기분이 더러웠는데 이쁜 여자한테 까이니까 속으로 인물값하네 하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했다.

결과보다는 aa를 극복하자는 나만의 목표였다. 문석이가 오픈을 해줘서 윙으로 왕십리쪽에 미용실 디자이너랑 대화를 하게 되었다.

등에 문신도 있고 좀 고양이 상에 기세보였는데 내가 농담도 하고 하니까 낯을 가리던 애가 웃으면서 질문도 하고 그랬다.

오빠 스타일 멋지다고 영화 킹스맨 같다. 여기 테이블은 다 흰바지에 무슨 패션 화보모델들만 있냐길래 어떻게 알았냐고 농담도 해보고.

5시가 넘어가니까 조금씩 여자들이 빠지기 시작하고 6시에 끝내자고 했는데 술 한병 더 남아서 더 플레이 할 사람은 플레이 하라고 하셔서

나는 더 해보겠다고 하고 동기들이랑 한 40분정도 더 플레이했다. dj 앞쪽 부스까지 다 둘러보고 완전 전쟁터였다. 여기 저기서 서로 오픈하고 ㅎ

너무 피곤해서 택시타고 메라로 와서 아침으로 해장하고 푹잤다.


일요일 1:1 애프터의 모든 것.

토요일날 필드테스트 피드백을 서로 돌아가면서 했다. 나는 비언어가 불안정했고 자리에 와서는 스프링도 거의 없고 한 15분이상은 다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오픈을 못하는게 문제였던 거 같다. 나이트를 더 많이 가봤던 나라서 그게 익숙했는 거 같다. 근데 계속 의지하게 되면 본인 실력이 안 느니까

다음달에 실전 한 번 남은 날까지 대구에 클럽에 가서 오픈 연습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1애프터는 넘버클로즈 이후 애프터를 잡기 까지의 과정과 매너 그리고 데이트 장소의 중요성, 패션감각, 여자를 리드하는 능력 등에 대해서 배웠다.

애프터 횟수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닿았고 데이트 화술이나 이야깃 거리가 생길 수 있는 장소가 더 여자랑 대화할 소재가 많아진다는 걸 배웠다.

마지막으로 메형이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하셨고 언제든지 재수강 되니까 들으러 오라고 고생했다고 하셨다.

기수 수업은 다 끝났지만 다음달 실전이 한 번 남아서 그 동안 안 하면 다시 더 오픈을 못 할꺼 같아서 대구에서 같이 온 수강생 동생이랑 시간 날때 대구 클럽에 가기로 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았던 연애에 대한 통념과 인식의 사회적인 세뇌가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강아지 두 마리의 이름이 편견과 선입견이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 거 같았다.

내 친구 중에서는 뚜벅이지만 바람둥이고 이쁜여자만 사귀는데 벤츠타는데도 5년 넘게 여친이 없는 친구도 있는거 보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너무 중요하다고 느꼈다.

수강기간 동안 묵묵히 운전기사해주고 여러모로 많이 도와주고 한 문석이가 고마웠다. 서울 동갑 친구가 생긴거 같아서 좋았다.

그리고 나머지 동기 동생들 1:1 수강생 동생들 다 잘 해줘서 내가 적응을 잘 한거 같다. 4주동안 강의하신다고 고생하신 메형도 감사드립니다.^^

상담받을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수업이 끝났네요. 시간날때마다 한번씩 서울에 가서 실전에 참석해야겠다.

마지막 후기라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메이스아카데미와의 인연 소중히 생각할게요~^^ 담달 실전 때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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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스(Mase) 2018-07-04 5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4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고정관념을 벗겨나가시는게 굉장히 중요하죠 남자들은 사회적으로 여자한테 잘보여야 한다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 아껴줘야 된다 등등 온갖 사회적인 통념에 갇혀 지내는데 이거를 깨는게 어떻게 보면 쉽기도 하고 관념을 벗기는게 어려운 문제일수도 있죠 점점 하다 보면 실력도 상승하고 그동안 34년 동안 갇혀있던 관념도 점점 걷혀나가실겁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다음달 실전테스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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