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피드 데이트를 해보았다..지금까지 소개팅을 하면서 원인도 모르게 퇴짜를 맞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가를 알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많이 기대되었었다. 아직 결과는 받아 보지 못했지만..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1,2주차 이론 필기시험..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점검받았으니 제대로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드디어 실전 첫날이었다. 하이비주얼 코디세트를 입고 그루밍을 받으니 다들 멋쟁이가 된 상태로 클럽에 갔다.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오픈을 시도했다. 처음에는 접근하기도 매우 어려웠지만 나름 노력을 많이 해보았다.
될 듯 말 듯 하면서 결국 한건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아...이 자괴감...내가 뭐가 문제일까..도망치고 싶었지만..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훈련의 일종이라 생각하고 다음부턴 좀더 강한 무기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시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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