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길고긴 과정이 막을 내렸다.

좋은 동기들과 4주차까지 열심을 다해 달려왔고 이수업이 끝나더라도 함께 모여 달리기로 했다.

첫번째 수업은 이너게임..

나는 나에 대한 가치에 대해 그동안 낮게 평가했다. 많은 소개팅을 하며 실패를 반복하다보니 얻게된 결과물인거 같다.

이너게임수업은 그런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주고 내가 그동안 통념으로 생각해왔던 것들이 편견이고 쓰잘데기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수업을 통해 알게되었다.

나는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용기가 없고 움츠려들어 있었다는 생각에 억울했고 결국 이성의 마음을 사로 잡는 건 내 마음가짐이고 주관과 소신이란걸 알았다.

보이지 않은 마음단련연습을 많이 해야할거 같았고 수료를 하더라도 익숙해질수 있도록 동기들과 노력을 하기로 했다.

필테나가기전 이너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전쟁터로 나가는 장수의 모습처럼 비장한 마음으로 클럽에 도착을 했다.

지난주 너무 못난 모습을 보여서 오늘 만큼은 대화스크립트를 한번이라도 적용해본다는 생각으로 갔다.

두번째로 간 클럽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었지만 용기를 갖자라고 마음속으로 수십번 되뇌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오프너를 시작했고 여성들에게 좀더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가니 훨씬 편해지고 거절을 하더라도 처음처럼 낙담되지 않았다.

세번째 정도 오프너를 했을때 한분에게 대화스크립트를 시작했다. 처음엔 외워서 한거 같다라는 반응을 얻었지만 이번엔 여유가 뭍었다. 하지만 번호까진 클로즈하지 못했다.

20번정도 오프너를 해봤고 대화스크립크는 4번정도 해보았다. 자신감을 얻었고 절대 넘지 못할거 같은 산을 넘은 기분이었다.

이제 마지막 3번째 필테는 기존에 갔던 클럽이 아닌 새로운클럽을 갔다.

다르다 보니 다시 긴장을 했지만 멘토가 옆에서 마음을 다잡아주었다. 첫번째, 두번째와 다르게 거절하는 것에 대해 의연하게 대처를 했고 그렇게 상처가 되거나

낙담하도 않았다. 마음이 좀 강해져서 그런가 여기 클럽여성들은 좀더 내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것 같았고 더욱더 용기를 갖고 오프너를 시작했다.

3차때는 전보다는 특히  오프너를 많이했고 이성을 데려오는 횟수와 대화스크립트를 많이 할수 있었다. 그중 한명을 전화번호도 클로즈하게 되었고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하고 감을 잡았다.

사실 다른 동기보다 좀더 진하고 여유롭운 관계까진 못했지만 vip수업을 통해 배운 학습으로 앞으로 점점 나아지는 계기로 삼을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습해야겟다 생각햇다.

vip종합반 수업은 이제 마쳤지만 사실 아직까지는 두려움이 있다. 그러나 메이스형이 말씀해준거 처럼 욕심을 부리지말고

지금 배운것을 탄탄하게 익숙하게 될때까지 연습한후에 좀더 많은 여성들에게 적용을 해보고

그리고 이상형을 만날때 좀더 멋진 남자다 될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