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에 봉사활동하다가 만난 아이에게 반해 카톡으로만 하다가 한번이라도 에프터를 잡고싶은 마음에

2014년 마지막날의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었어요. 카톡을 하긴하는데 그애가 저에게 호감이 별로 없고 만나는걸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계속 말못하고 끙끙앓다가 3분만 잠깐보자했는데 다른데 있다고 한번 거절당하고 이 아이를 포기할까 생각하면서 계속 괴로워 하고있었어요.

괴로워 하고있다가 정말 이 아이는 다른 여자와 다르게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생겨서 범죄가 아닌 이상 세상 모든 방법을 써서라도 그 아이가 나에게 관심 갖게 하고 싶었어요. 제가 할수있는 최선과 아는선의 모든 방법을 다 써봤지만 그 아이 반응은 나아지는게 없더라구요,제가 방법이 있는데 방법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아예 없는건지 조차 몰라서 많이 괴로웠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 마지막날 저는 결정했죠. 연애상담 사이트를 검색했는데 카톡 카테고리가 있는 사이트는 여기말고는 없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메이스씨를 믿기로했고 공부도 많이 하신거 같아서 상담하러 갔죠. 전문가 답게 저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그아이가 나에게 호감이 없는것은 아니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지금 제 문제점을 말씀하시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도 맞는말 같아서 메이스님께서 하라는대로 하고있어요. 이 방법이 저한테는 좀 위험한 방법이여서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 애 한테 읽씹당할수 있을까봐) 모 아니면 도 라는 식으로 하고는 있어요. 그렇게 하라는 것도 이유가 있는거겠죠. 메이스님이 하라는데로 하니깐 신기하게 그애가 답장이 늦게와도 예전 만큼 초조해 지지 않더군요. 지금 제 상태는 기대반 불안반 입니다.  

저같이 놓지고 싶지 않은 분이 생기시면 메이스님께 조언을 듣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정말 안하는것보다는 훨씬 나아요. 자기의 방법이 통하지않고 그 사람을 놓치기 싫으면 메이스님처럼 전문가의 방법을 써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연애하시고요, 에프터 되면 또 후기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