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초에 받았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어느정도 일정부분 사람을 상대 하는데 있어서 저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불편함 역시 느낒 않았는데.
순간 뒤돌아보니 그건 저만의 생각이었던 듯 했습니다.
저희 회사가 이런저런 여러가지를 점검하고 확인한다고 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명을 했는데,
사람들이 절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습니다.
나온 주 내용들을 보자면
1 무뚝뚝하고 차갑다
2 가차 없다
3 일 외의 것으로 말을 걸긴 어려운 사람이다
4 대화가 잘 안통한다
5 일 처리는 확실하다
물론 저렇게 직설적이진 않았지만 누가봐도 속뜻은 저런내용..
저는 제 말만 하는 사람이었나 봅니다.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맞다고 하더군요.
거기에 술만 마셨다가 거의 삼십년 인생 살아온 걸 어떻게 바꿔야 하나 하고 있는데.
친구가 우선 여성들에게 점수를 얻으면 그래도 좀 더 편해질 거라고 말 하더군요.
연애도 못하는데 무슨 여자냐고 했더니.
돌아오는 건 친구라도 벌써 자기 말에 동의하고 있지 않지 않냐면서 절 나무라더군요.
진짜 생각하다 머리 터질 뻔했습니다. 친구가 호감이 중요하다면서 여길 한번 들어가보라 해서 왔는데,
가격도 부담 스럽지 않고 해서 받았습니다.
친구들하고 백날 얘기해서 두루뭉술하게 나오던 것들이 정확한 말들과
해결책들로 나열되서 한눈에 나오더군요. 문제가 명확히 보이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보이고요.
무엇보다 메이스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니 답변들이 정말 쫙쫙 오는데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물론 그전에는 저 스스로에 대해 많은 분분에 있어 좌절을 햇습니다. 충분히 머리 싸맸으니
이제 좀 풀어도 된다 생각이 듭니다. 보니 카톡도 문제가 많아 카톡컨설팅도 신청하는데
아마 조만간 연애코칭 쪽도 고려해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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