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들어가며
다년간의 수험생활과 실패..처음으로 집안에 불어닥친 경제위기..수 년간 기다려준 여친이 떠남..
거의 미쳐버리기 일보직전.. 한달 후 겨우 정신을 부여잡고서 결국 문제는 외부가 아닌 나에게 있다는
결론을내리게 되었고.. 몇년 전 인사이트tv를 통해 봤던 메이스 씨가 문득(!) 생각나 메아홈피를 방문..
며칠간 고민끝에 상담신청을 하게 되고..결국 '1:1 스피드데이트컨설팅'을 받기로 예약을 하다
2.메이스씨를 뵙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방문계기 및 상기 기술한 말하기 껄끄러운 개인사를 메사장님께 털어놓는데.. 뭐랄까..
굉장히 공감을 잘 해주시면서도 그에 대한 해결방안에 가까운 것을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명쾌하게 내놓으시는데..
'탁(!) 트인다'는 느낌..
아직 본 수업은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내가 제대로 찾아왔구나'란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이제 본 수업시간으로...!!
3.스피드 데이트 후 분석 및 평가시간
그리고 이어지는 윙걸과의 스피드데이팅시간을 약 30분 정도 갖은 후 분석 시간을 기다린 끝에
메이스씨가 평가를 조목조목 성의있게 해주시는데..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내가 고른(?) 전문가지만.. 참.. 시원한 설명과 촌철살인의 지적..
(캬..바로 이것을 원했던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메이스씨에 대한 신뢰감...!!
난 그동안 뻘찟을 해왔구나.. 왜 진작에 메이스씨를 만나볼 시도를 하지 않았던가..
만약 1-2년만 일찍 만나뵈었더라도 소중한 내 청춘을 그리 쉽게 허비하지는 않았을 것을..
아무리 나 혼자서 백날백칠을 고민해도.. 나 자신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한다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껴왔고
(우물속에 있는 개구리는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다)..
그렇다고 친한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해 들어도 오히려 이런것들이 나에게 독이 될수밖에 없다는 막연한 결론을 갖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캬..분석적이면서도 명쾌한 조언, 그리고 메이스씨와의 대화만으로도 '특유의 경쾌한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나에 대해 이리도 정확하게 분석해주고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수업이 과연 여기 '메아' 말고 어디에 있을까..
굳이 표현하자면..
'인생이라는 사막에서 정처없이 해메이다가 이제서야 한 줄기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느낌'..
수업 후 하루만에 필꽂혀서 문제점을 바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나의 모습에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
주변에서 긍정적인 리액션이 바로바로 나오니 또 즐겁고~ㅋㅋ
4. 총평 :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한 첫 단추를 이제 막 끼우다
단언컨데, 이토록 유익한 프로그램은 '메아'아니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모르는 익명의 당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면 '강력'추천하지만
내 친한 지인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왜냐고? 답은 스스로도 알지 않는가..(진짜 보물은 주변인에게 공유하기 싫은게 인간 본연의 이기적인 속성이란 것을..)
마지막으로 메이스씨와 조실장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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