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상황의 정황과 상태를 말해보자면
도대체 나쁜남자가 뭐죠ㅡㅡ
아 진짜 오빤 착해서 좋다할 때는 언제고 헤어질 땐 지루해서 싫다하니 ㅡㅡ
막 대하면서 또 싫다고 하면서 오빠는 나쁜 남자가 될 수 없냐고 요구하는데 뭘 알아야하죠
그래서 진짜 못되게 굴어봐? 하고 진짜 못되게 굴었더니 오빤 답이 없다면서 헤어지자 하네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나도 이딴 걸로 판단하는 여자랑 사귀고 싶은 맘 없다고 강하게 나갔는데 딱 큰죄를 진것도
아니고 뒷통수 맞은 기분이라 진짜 화나네요. 그런데 알고는 넘어가야겠는거죠. 도대체 뭔데 그런거예요???
와 지금 생각해도 화나는데 조금 마음을 침착하게 갖고 생각하니
만나지 않고 카톡 할 때 영 반응이 탐탁찮았네요.
카톡이랑 전화상에서 여러가지가 누적되고 마이너스가 많이 되었던거 같았죠
아무래도 텍스트다 보니까 그런데 정확히 뭐 때문인지 봐도 감은 안와서 답답한 상태였죠.
그러다 여기서 회원관리 하시면서 뭔 일 있으면 연락하라던 게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어느 정도 상담을 하다 이런 구체적인건 메이스형하고 대화하고 분석하라해서
바로 돈 넣고 신청했죠. 참나 진짜 잘나면 얼마나 잘났다고 이런반응을 보였나했더니
역시 이유가 있군요 절 그냥 나중에는 상 호구로 보고 막 대한거였어요
착한남자 또는 그냥 남자사람의 조건은
얘긴 통하고 매력은 멊고 다 맞춰주고 뭐 그런 거였는데
고마운 줄 모르던 여자네요
제가 워낙 심리적충격을 받은거라 그럴진 모르지만 걍 좋은 여자 만날래요
그리고
제가 상처받기 전에 빌미를 주긴 했더군요. 그런 남자로 느껴질 만한 것들요.
화가 나긴 하지만 이제 알았으니 여자한테 휘둘릴 일은 없을 거 같아요
형 고마워요 마지막까지
아 그리고 그 전화 받아서 제 화를 성심성의껏 들어주셨던 조실장님도 감사해요.
이참에 여자가 저 보고 찬 걸 후회될 정도로 멋있어지려고요.
이 여잔 저 같이 괜찮은 남자 원석을 못 알아본거죠.
스피드데이트랑 패션헤어컨설팅 때 뵐께요 형
단과강좌 열 때 알려줘요.
무조건 들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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