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생하신 어여쁜 조실장님 너무 고생하셨어요.ㅠㅠ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저에게 친절히 말씀해주셔서^^(거의 뭐 상담수준이였죠?ㅎ) 남자로써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아우라 풀풀 풍기시는 메이스대표님도 차근차근 하나하나 저의 장단점들을 말씀해주셔서 너무감사하구요.특히 회심의 한마디! 자기를 방치하지말라는 말이 어찌나 가슴에 와닿던지..수고많으셨어요^^

음.. 일주일 전에 연락을 받고, 1:1데이트를 예약을 하게되었습니다. 분명 그때까지만해도 참~여유로웠는데말이죠.ㅎ스스로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면서 나름 스토리보드도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오늘 무지긴장이되더라구요.ㅎ

시작하자마자 제가 스킨쉽도 시도해보고 뭔가하긴했는데 조실장님이 약간반응이없자 그때부터 얼음이 되버린 저.ㅠㅠ 그이후론 뭐 상담수준의 대화가 시작되었죠..(저의 생각입니다.^^) 긴장탓에 머릿속은 하예지고..

물론 유머나 어트렉션은 꿈도 못꿨죠. 준비한 휴지심리테스트도 못하고 ㅜㅡ 오히려 제가 대화의 리드를 실장님께 조심스레 넘겨드렸죠..저두모르게 말이죠.^^ 자신감없는 말투! 진지한모드..저의 최대의 적이죠!

실장님 얘기를 듣는도중 그나마 궁금한게 생각났는데도 경청하다 바로 까마귀고기 잡수시고, 쥐구멍이라도 좀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ㅎ주저리주저리 대화를 하긴했는데  다행이 실장님이 중단해주시고 마무리가 되었죠.

실장님이 나가시고 대표님과 저에대해 평가를 하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리긴했습니다만.슬쩍슬쩍 듣다가 마침내

대표님이 들어오셨어요. 메이스 대표님이 평가에 대한 이런저런 장단점들을 말씀해주셧구요

주로 문제점은 축처져있는듯한 느낌,자신감,자신을 방치하는 모습. 가슴으로 많이 와닿더군요.알고있던 내용이긴하지만 제 3자에게 들으니 저의 뇌리를 스칩니다.

그래도 조실장님이 저를 좋게봐주셔서 깔끔한 호감형이라고 평가되었지만 단점이 먼저이기때문에 꼭! 노력

하여 좀더 멋진 모습의 저를 주변인 혹은 여성에게 어필하는것이 우선이라 생각이 듭니다.

빛좋은 개살구는 싫어요.ㅋ 여성을 떠나 좀더 즐거운 생활 혹은 삶의 행복을 위해서 우선 자기자신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그런분들이 되셨으면해요.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메이스 아카데미 회원분들 파이팅!

이번기회를 통해 좀더 아니 과감히 변화해보이겠습니다.

도움주셨던 메이스대표님과 조실장님 그외 관계자여러분들 사랑합니다.^^

P.S. 또 인연이 되면 한번 뵈요^^ 기회되면 이슬이누나랑 같이 놀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