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천안 소재의 대학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저희과에 김태희를 닮은 선배님 번호를 받았는데요. 외모도 정말 이쁘고 키도 작고 아담해서 귀엽구요~ 너무 마르셔서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디가든 계속 머리에 떠돌아서 카톡만 자꾸 열어보는데 프로필 사진만 봐도 멍해지더라구요.

카톡을 보내면 친절하게 답문은 오는데 제가 할 말이 없더라구요. 잘해보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고해서 무작정 네이버를 검색했습니다. 검색하다가 메이스 아카데미를 알게 됐고 들어와서 많은 자료를 봤는데 저한테 딱 맞는 카톡&SMS 컨설팅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유료이긴 하지만 지금 선배와 너무 잘되고 싶고 여자카톡심리가 너무 궁금해서 일단 신청을 했습니다. 타로나 마술강의도 탐이 났지만 일단 이게 급하니까 카톡 컨설팅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저는 여러 여자 한번에 상대할 성격도 아니라서 1:1 카톡 컨설팅이 저에게 딱이였죠.

일단 신청을 하니까 메이스 아카데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컨설팅은 저와 선배의 관계를 대충 알려드리고 시작되었습니다, 대표님은 여러 가지를 물으셨고 그 얘기를 다 들으시더니 알겠다고 하시며 메일로 컨설팅 받고싶은 부분으로 그 여성분과 주고받은 카톡 스샷을 20장 내외로 보내달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최대 이틀에서 삼일인데 더 빨리 될테니 걱정마시라는 말과 함께요.

바로 다음날 메이스 아카데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컨설팅 자료 메일로 보냈다구요. 와 진짜 빠르네요 ㅋ 후다닥 메일을 열어보니 일단 여자랑 카톡하는법에 대해 자세하게 언급해 주셨습니다. 이미 전 날에 보내드린 카톡내용을 상세하게 분석하셨더라구요. 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여자랑 말잘하는법에 대해서 안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대화의 흐름과 이어가는 공감능력은 좋은데 쓸데없는 이모티콘과 ㅋㅋㅋ 와 같은 말을 많이 사용해서 감정을 드러내는 점에 대해 지적을 받았습니다. 정말 어렸을 때부터 썼던 말이라 아무생각없이 쓴건데 이런 점을 지적받을 줄은 몰랐어요. 이 밖에 상상도 못했던 것을 조목조목 ㅜ

정말 모르고 계속 했다면 어땠을지 생각하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중간에 선톡부분을 이런식으로 하면 좋겠다고 대표님이 써주신 부분이 있는데 오늘 그렇게 보내보니 예전과 다르게 누나쪽에서 호감표시가 많이 보이던구요. 역시 연애컨설팅 받으면서 이런게 도움이 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제가 했던 카톡내용을 파악하면서 들으니 대화에 감춰진 여러 감정들을 이해할 수 있겠더라구요. 조금 감이왔습니다. 집중만 하면 실제 대화에서 응용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되구요. 마지막에는 이제부터 어떤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도 컨설팅 해주셨습니다. 막막했는데 방향이 잡히니 답답했던 마음이 풀렸습니다. 컨설팅 마친후에 후기를 쓰면 한번더 컨설팅을 해주신다는데 나중에 막히게 되면 부탁드려볼려구요. 대화하는 방법이나 연애고민이 있으면 또 찾아뵐께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