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컨설팅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계실거에요.

저는 어느 정도 친하지 않으면 굉장히 소극적입니다. 말수가 적어지거나 경직되어있죠.

그래서 대개의 경우 첫 번째 만났을 때 재미없는 남자가 되버립니다.

(상담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여성분들은 신경쓰지 않더라도 저 혼자 “아 내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이상했을거야 망했다.”하고 포기한 것도 잘못이었지만요.)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어느정도 친근감을 형성하는게 중요한데 안타깝게도 제가 카카오톡을 잘 하지 못합니다. 아니 적어도 제 생각에는 그랬습니다. 저는 컨설팅이라는 것도 알게 됐고 가격도 얼마 안해서 한 번 지도를 받아보고자 컨설팅을 신청했습니다.

컨설팅은 정말 생각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저의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상대방의 침묵이나 어색한 표정에 초초해하고 당황하는 그런 습관이 저를 ‘재미없는 남자’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내가 만들어낸 내 이미지가 저를 더 죄어 온거죠.

컨설팅 중에 대표님과 대화를 통해서 이 부분의 문제점을 깨닫게 됐습니다. 또 카카오톡 내용을 보고 코칭을 해주시니 카카오톡의 감도 잡을 수 있구요. 이렇게 하면 안되는 거였는데... 하면서 반성하는 계기도 됐구요.

또 저의 카카오톡 센스가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잘한다고 해주셨어요.

“이 부분은 좋다. 보통 사람들이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너는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의식하지 않고 있던 부분인데 좀더 장점화 시킬 필요성도 느꼈죠.

컨설팅이 끝난 후에 얼마전에 알게된 여성분에게 컨설팅때 하라는대로 카카오톡을 해봤습니다. 신기하게 예전과 다르게 답이 오는데 답문속도도 빨라지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메이스 아카데미에서 컨설팅 자료 보내준거 보고 그대로 하란대로 했더니 주말에 무리없이 애프터가 잡히네요. 진짜 신기합니다.

주말에 한 애프터를 말해보자면 카카오톡을 통해서 컨설팅대로 매력어필을 한 상태로 서로를 만나게 되니 대화도 자연스러웠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여성분이 말이 많더라구요. 카카오톡을 할 때부터 느꼈지만 대화의 비율이 이상적으로 변하게 됐습니다. 그게 첫만남까지 이어지더군요. 다시 한 번 카카오톡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이스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