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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소중한 회원님들의 상담후기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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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든 결정이였지만 이제 맘이 편하네요.
작성자 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5-06-10
  • 추천 7 추천하기
  • 조회수 494

 

이번에 저는 헤어진 전여자친구를 못잊어서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228일 쯤인가 우리는 주말 계획으로 인사동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싶어서 그 일로 싸웠죠.

남들은 웃을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사소한일로 자주 싸우고 쉽게 풀어졌습니다.

연애한지도 3년이 좀 넘었죠. 장기 연애중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친구이야기가 나오고 서로 섭섭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면서 결국 터졌죠.

 

그렇게 헤어지고 친구들이랑 미친 듯이 놀고 났는데도 그때는 좋았습니다.

솔직히 질렸었죠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고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한 일주일 쯤 뒤에 실감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자존심이 뭔지 그 후로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을 못했습니다.

방법도 모르겠고 완전히 틀어져버리는게 아닐까 고민도 돼서 버튼누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메이스 아카데미에 신청했습니다.

 

무료 컨설팅과 유료 컨설팅이 있었는데요. 저는 자세한 솔루션까지 원했기에 유료 컨설팅으로

정했고 상담식으로 결과를 내주는 시스템이 있길래 망설이지 않고 신청했습니다.

가격도 그리 큰 돈이 아니였고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다면

더 큰 비용도 감수할 수 있었으니까요.

좀 고민되었던건 컨설팅 종류가 많았는데 마음을 되돌리는 법은 어떤 카테고리를 골라야

하는지 잘 감이 안왔습니다.

 

상담 신청에 이별후재회를 신청하고 기다리니 세시간 쯤 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로 어떤 컨설팅을 들어야할지 상의를 하는데 어떤 컨설팅이라고 딱 잡아 말할 수 없지만

고민을 들어줄 수 있으니 컨설팅 카테고리는 신경 쓰지말고 찾아오라고 말씀주셨습니다.

 

다행히 다음날에 바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하셔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컨설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컨설팅에 찾아와서 메이스 대표님께 지금 상황과 우리 사이의 관계에 대해 40분정도 말해드렸습니다.

제가 너무 급해서 몰아 붙이듯이 제 입장만 계속 말했는데도 그 상황에서도 저희의 관계를 빠르게 파악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비슷한 상황의 전 수강생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일단 다행인건 제가 전화해서 실수하지 않은 것, 제가 술마시고 실수로라도 전화했다면 돌이킬 수 없었겠죠.

 

컨설팅이 끝나고 저는 준비했습니다. 좀더 매력적인 목소리로 실수하지 않고 말하기 위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음이 좀 가라앉았을 때, 전화를 걸었습니다.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혹시 내일 시간되냐고 물었습니다.

자세한 대화는 중요한 내용일 것 같아서 따로 적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지금 약속을 잡았다는 자체로 기분이 들뜹니다. 내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만 긴장하지 않고 알려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만약 잘되면 음료수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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