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일 J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최근에 일이 너무 많아진 관계로 노력해서 배웠던 DSR도 제대로 못하고,
H - close 로 이어지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녀가 있기에 글을 많이 쓰지 못했습니다
DSR 1:1 수업 때 번호를 get 한 20살 그녀와 현재 사귐간지를 뽑아내며 3번의 애프터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녀는 저와의 나이차이로 인해 복잡하답니다.ㅠㅠ 9살 차이는 20살 그녀에겐 고민이 많이 되나봐요 )
픽업을 공부하면서, 저는 정말 누가봐도 아름답고, 가치가 높은 여성과의 만남과 관계형성에 주안점을 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제 실력은 허접중에 허접... 진정한 초보이기 때문에 조금더 저의 스킬을 연마하기 위한 많은 달림과 실전이 필요했습니다.
미스터리 메써드에서도 나오듯이 어느 한 여자에게 목매기 보단 많은 실전으로 본인의 스킬을 향상시켜야 한다.
라는 초보를 위한 문구가 있었죠.
그런데 저는 픽업을 공부한지 3개월 만에 한 여성과의 사귐간지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잘못된것이냐?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픽업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 올바르고 마음이 충만해 지는 그런 연애를 하기 위해 공부할 것입니다.
저 역시 3개월간 작지만 놀라운 변화를 조금씩 경험하고 있구요.
하지만... 저는 보다 더 완성에 가까운 실력을 쌓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실전 경험으로 제가 원하는 여성의 마음과 몸을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더욱 커져만 갔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본래 결정했던 저의 목표점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아직 배우는 초보의 과정에서 어느 여자분을 만나 이 픽업이란 공부를 멈추게 된다면..
슬램덩크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첫번째 사진)
" 짧은 기간안에 많은 것을 습득한 사람은 그 학습을 멈추었을때 잃어가는 것도 그만큼 빠르다."
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비록 제가 실력이 출중하지 않고, 많은 스킬들을 습득한 편은 아니지만...
지금 한 여성에게 정착을 하면 3개월간 배웠던 스킬들을 잃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20살 그녀에게도 사귐에 대한 명분을 쉽게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달리는 것도 아니구요.
지난주 동안에는 메이스 팀이 DNA 프로젝트로 태국에 가셔서 뵙지 못했지요.
중요한 것은 픽업이라는 것을 공부할때 가져야할 본인의 기준. 목표의식 이라는 점.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세워야 할 치밀한 계획과 꾸준한 자기 관리.
그리고 그 모든 것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 스스로의 건강관리.
어찌 보면 당연한 말들인데도, 먼저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선배 PUA의 말씀들이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30분 안쪽의 짧은 대화를 예상했으나 시간은 어느새 1시간 반이 훌쩍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본인의 원래 일이 있으시고 스케쥴이 있으신데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상담을 들어주셔서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말씀 해주신 부분들 잘 새겨 듣겠습니다.
건강관리, 자기관리, 스스로의 목표설정과 자기만의 프레임 설정.
픽업 뿐만이 아니라 제 원래 스스로의 일에서도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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