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사랑하는 야마카시입니다. ^^ (_ _)

오늘 일요일 쉬는날 ...

토요일 오후 11시까지 일을 끝네요

집으로 돌아왔다 .

내일 포텐셜 상담을 위해 서울 신전으로 메이스님을 만나러 가는날.

잠이 오지않는다.

초등학교때 담날 소풍가면 잠을설쳤고.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전날 잠을 자지 않았다.

그 긴장감 과는 다른

먼가 흥분이 내 몸을 감싸고 있어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그래도 누우니 잠이 왔다.. 일이 피곤하니 역시 몸이 아는가 보다...

알람소리가 울리고 나는 일어난다.

상쾌한 맘으로 일어난다.

4시간 잤는데 피곤하지 않는다.

바로 광주 광천 터미널로 간다

가자마자 표를 끊었는데 바로 타고 가는 시간대 였다 좀 신기했다.

가는도중 물어볼 질문을 적었다.

생각 했던것 보다 그렇게 많은 질문의 수가 나오지 않았다.

질문보단 내가 어떻게 변할까가 더 궁금했을테니.....

서울은 이번이 3번째다

첫번째 수능을 마치고 친구들 끼리 날잡고 서울갔다

그런데 역시 나는 촌놈인가 보다

속이 뒤틀리고 30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갔다 이건 실화다....

두번째 타시이트 vip 회원으로 뽑혀 서울을 가게됐다.

그때는 장이 꼬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서울 nb라는 구장에 내 자신이 쫄아 버렸다

홈런도 못치고 내려온걸 생각하면 아직도 창피하다

그리고 세번째

바로 오늘 메이스님을 만나러 서울로 가는길

친구에게 일단 가는 법을 물어보고

막힘없이 찾아 갔다 .

전철 참 잘만들어 놓은듯 하다 나같은 촌놈도 잘찾아갈수 있으니

일단 들어가기 전 토마토주스를 샀다

우리엄마가 그랬다 처음 집에 찾아 갔을땐 빈손으로 가는게 아니라구

그래서 사갔다 그것도 프리미엄 토마토 주스로

꼭 맛나가 놔눠 드세요 ^^

신전의 문이 열리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맞아 주시는 메이스님 메느님 ^^

훤칠한 키에 작은 머리 음..... 부러우면 지는건데

키작고 머리큰 나는 ,,,,, 괜찮다 나는 나만의 매력........ 을 이제 만들어야지

커피 잘먹었습니다. ^^

처음에 서먹한건 어쩔수 없나보다 .

바로 내가 적은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거의 1시간에서 1시간 30정도 상담을 한거 같다.

상담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아는 형님에게 상담 받는 것처럼 편했다는거다.

대화를 해보면 알수 있는게 이사람이 내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굳이 고수가 아니더라도 마음으로 알수있다.

내이야기를 경청해주고 플러스 까지 해주셔서

나의 궁금증을 사라지게 해주셨구

믿음을 나에게 주셨다 메느님 ^^

문득 드는생각이 메이스님이 혼내면 기분이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이스님이 하신 말씀중에

"전 픽업 밖에 못해요 "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갔다.

이 말인 즉슨 픽업은 최고 라는 말로 들렸다.

어디까지 제 생각 입니다. ^^

상담을 다 받고

수업이 있는 근처로 갔다.

7분정도 있었던거 같다.

여기서 좀 aa가 생겼다.

남자들이 많으니 왠지 모르 aa가 ^^

그래도 다들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온거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서울 회원님들은 복받으신겁니다.

옆에 그런 고수분을 형님을 모셔둘수 있다는건

항상 옆에 있으면 모르잖아요

여자친구도 옆에 있을때 모르다가 헤어지면 아 그게 정말 사랑이였구나 느끼는 것처럼

항상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세요 ^^

전 정말 옆에 살았다면 맨날 놀러갔을텐데....ㅠ.ㅠ

역시 저는 글을 오래쓰면 삼천포로 빠진다는...... ^^

여튼 기분 좋은 상담 먼가 가슴이꽉차고 내려온거 같은 느낌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발전 하는 메이스 아카데미 되길 바라며

저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해 주세요 ^^

그럼 좋은일만 생기는 하루 되세요 ^^

포에버 메이스 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