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날 상담요청하여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는데로 신전으로 출발~~

수업이 다들 끝나는 시간이라 택시를 타고 가는데 무쟈게 막히더군요.. 으헝~

어딘지 모르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잘 찾아주셔서 오히려 잘 갔네요.

신전을 찾고 입성하는 순간 맞이해 주시는 인상이 훈훈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난 모습으로 반겨주시는 문지기 들~

메이스님은 전화 때문에 방에 계셨고~

본격적인 메이스님과의 상담.

떨리는 감정은 없었지만, 매우 자신감있으신 모습에 제가 주눅이 들었네요.

간략한 상담과 함께 질문타임~ 저는 외적으로 티나는 부분보다 감정적인 내재적인 변화를 하고 싶기에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많이 했는데, 마르스의 교육이념을 알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메리카노 매우 잘 마셨습니다. 매우 뜨겁지도 않고 따뜻해서 마실때 한잔 더! 속으로 외쳤습니다. ㅋㅋㅋㅋ

여러가지 궁금한 점과 상담이 끝나고 돌아가는데 메이스님이 인사하는 모습에 돌아가려는 여운이 남었습니다.

내가 여기 방문한 게 잘한 것일까라는 생각과 어느 한 시점에 터닝 포인트를 맞이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후기를 쓰는 시점에도 머릿속이 복잡하더군요. 수강비때문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관점이 너무나 차이났기 때문에 머릿속이 복잡해지더군요.

지금 제 앞에 메이스님한테 받은 명함을 붙들고서 여러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저도 이번년을 마지막으로 연애부분에서는 새출발을 할수 있겠죠??

바쁜 와중에도 상담해주신 메이스님, 매우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어떤 모습과 연으로 맞이하게되면 더욱더 친한 형과 동생관계로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상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