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3기 콜리입니다.
3주차 수강후기가 늦었네요
드디어 필드에 나가서 테스트 해보는 시간이 다가왔죠
저는 사실 52기와 한번 필드를 나가본적이 있어서 클럽이 어떤 곳인지는 알고는 있었죠..하지만 떨리는건 매한가지
메이스아카데미(메아)에서 우리 동기형동생들이랑 역할극을 해보며 사전테스트를 가졌습니다.
메형이 오픈을 할 시 어떻게 상대방에게 나를 인지시키며 멘트의 스피드, 성량을 체크해주셨고
20번 오픈, 3개 전화번호 겟의 목표를 마음에 품고
우리들은 하이비쥬얼을 위해 강남의 미용실로 이동을 했죠..
역시 남자들은 머릿발입니다. 세팅해놓으니 다들 멋지더군요(물론 손님이 많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다들 여기서 지쳤습니다...ㅋㅋㅋ)
강남의 한 클럽이 저희가 테스트 할 곳이었죠..
이번에 간 클럽은 공간이 참 넓었습니다. 어디가 울돌목인지 클럽을 한바퀴 둘러보았고 오픈을 시작했죠.
죽이되든 밥이되는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뭔가 초반에 불타올랐죠.
첫번째 오픈이 의외로 쉽게 성공해서 당황했지만.. 뭐 일단 스크립트랑 루틴집, DHV 써보자 이 마인드로
여자와의 대화를 시작했으나.. 참 어려워요.. 뭔가 여유로우면서 자신감있게 또 그와중에 유머스럽게..
대화가 중간에 많이 끊기고 했으나.. 그래도 최대한 저의 무기들을 써보려고 노력했어요
마지막에 메형이 그랬듯이 번호물어보라고 해서 번호 물어봤는데 GET!!
시작이 좋아 이 흐름을 타고 더 열심히 해보자~ 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ㅎㅎㅎ
30번정도 오픈을 시도했고.. 30전 3승 27패... 번호는 1개 get ..
뭔가 현타가 오는 느낌이었죠.. 역시 난 멀었구나.. 그래도 30번 오픈한것에 만족했습니다.
전에 52기랑 갔을때보다 확실히 AA가 덜했습니다. 덜했지만 그래도 까일때마다 뭐 기분은 좋지 않았죠..
그래도 예전의 저였으면 콧대높은 여자들한테 가서 말도 못걸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멍하니 클럽을 봐라보고 있었겠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러면서요
조금이라도 발전된 모습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과 역시 클럽에서 놀려면 체력이 관건이다 생각했습니다.
체력안배 잘하세요.. 나이트나 별밤처럼 블루스타임 없어요.. 쉴 틈이 없어요..
스타로 치면 후반은 없다!! 초반러쉬 ㄱㄱ 했다가 피해도 못주고 GG친 기분이랄까나..
무튼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느끼며 테스트를 마쳤씁니다.
다음 4주차땐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며 긴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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