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조실장님께 시원하게 털렸습니다(?)......ㅋㅋㅋ

30대 중반에서 40대로 보인다는 피드백에 멘붕상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좌절감과 패배감...

한숨밖에 나오지 않더군요...ㅠㅠ  

하지만 저의 상태를 정확하게 집어내시는 관찰력에 발가벗겨진 기분이 들었네요...

전 과거부터 DLV를 통해 컴포를 쌓는 식의 대화를 진행 많이 했었는데 그게 결코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나를 낮추면서 '나를 돌봐줘~'라는 식의 대화는 관계에서 주도권을 잃는 지름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나를 높이고 여유있는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HUMA와의 대화, 메이스 형님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하게 되었네요.

과거의 활발하고 활력 가득했던 저로 돌아가겠습니다!!

(위 내용은 2일차에 진행했던 스피드 데이트 피드백이였습니다.)

충격과 멘붕을 동반하지만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수긍과 반성, 그리고 감사가 동반되는 수업이였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당신의 내츄럴(?)한 상태를 보여드립니다! 웰컴 투 조실장님 월드~ ㅋㅋㅋ

그리고 다른 시간에는 매력학 개론에 대해 배웠습니다.

많은 용어들과 그것들간의 역학관계를 배웠습니다.

특히, 메이스 형님이 정의하신 관계설정의 단계를 배우게 되었는데

그 단계들을 실제 상황에서 인지하고 구축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매력학을 어떤식으로 표현하여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자세히 설명드리기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픽업을 통해서 나아가야하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즉, 이성과의 관계 속에서 생길 수 있는 미묘한 부분을

스스로 분석하고 관찰하는 기준을 세우게 된 것 같습니다. 

기준을 바로 세우면 다른 것들이 분명해지니까요.

이 강의를 들으시게 된다면 관계 속에서의 기준을 분명하게 세우실 수 있게 되실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하이비주얼 상담과 대화스크립트, 루틴집을 받았는데

특히 대화스크립트는 제가 부족한 부분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줄 스크립트를 주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__)

전 망가지고 이성적인 모습을 잃는 것을 많이 두려워 합니다.

남들의 시선도 신경많이 쓰고 즐긴다는 개념은 저에게 늘 사치였었죠.

그래서 늘 어떤 틀안에 저를 가두려고만 했습니다.  

무너지기 않기위해서요.

그러나 그러한 모습들이 저를 낮은 가치의 존재로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은 오늘 저는 새로 태어난 것 같네요.

이제 배웠으니 실천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변하게 될 제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긴 시간동안 강의하시느라 고생하신 메이스 형님 감사합니다~

윤컨설턴트님도 수업 후에 오셔서 대화스크립트나 루틴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하여서 션샤인을 mission clear하고 수료하는 clear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