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개인적으로 하이비주얼과 사진촬영을 하고 다음날인 토요일에 스피드데이트를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소개팅을 해본적이 없고 대화를 어떤식으로 이끌어야할지 조금 막막했고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론 횡설수설만 한게 아닌가라는 생각을했다.
생각보다 20분은 길었고 여자코치님을 개인적으로 알아간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이야기를 이끌려고 노력했던것 같다.
중간중간 정적이 어색했고 그 와중에 아이컨택을 신경써보려하니 코치님도 어색해하는게 느껴져서 편하게 대화를 이끌고있지 못했다고
개인적인 판단을 해보았고 그렇게 메이스님의 노크와함께 20분은 지나갔다.
피드백은 개인적으로 부족한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고 하이비주얼의 위력을 실감했다.(단지 흰색 셔츠였을뿐인데 ㅎㅎ)
피드백을 통해서 자기관리의 필요성과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야 좀더 빠르게 매력을 어필함과 동시에 친해질까(래포형성) 라는 생각을 좀더 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과정에서 메이스님의 강의와 조언들을 최대한 흡수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좀더 가지게 되었던것 같다.
오후8시가 되어서야 시작한 매력학 개론. 틈나는대로 교재는 2회정도 읽어보았지만 직접 강의를 들어보니 책으로는 알수없는 부분들을
유머도 섞어가며 재밌게 강의하셨고 MACSR 이론의 좀더 디테일한 설명과 칼리브레이션 (관찰력)의 중요성을 좀더 실감하게 되었고
실전에서 과연 내가 대화중에도 중요한 신호들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대화를 내가 주도해낼수있을까 라는 걱정도 조금 생기게 된것같다.
개인적인 여름휴가에 시작부터 나자신의 변화와 주변사람들의 기분좋은 반응들을 느낄수있어서 어느휴가보다 보람되었던것 같고
변화의 시작지점에서부터 이런 기분좋은일들을 겪을수 있었다는게 행운이었던것 같다.
PS. 1주차 같이하신 42기 동기 여러분과 메느님 고생하셨습니다. 2주차에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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