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서울까지 종합반을 들으러 간다니 오랜만에 옛생각에 잠겼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이 이번엔 수강을 하러 올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메라에 도착을 하여 몇몇 동기와 이야기를 나눈후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첫시간은 스피드데이트로 한명의 여성분과 가상으로 20분정도 소개팅을 하는 형식인데 처음이라 궁금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직장을 들어가서 많은 소개팅을 했지만 객관적으로 평가받을수 있다라는 것에

기대와 두려움으로 가상소개팅에 임했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긴장을 해서 그런지 분위기가 어색했고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 그동안 연습했던 마술도 보여주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약간 어설펐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나름대로 열심을 다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메이스형님으로 부터 들었던 평가는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좋은 이야기도 들었지만 제 귀에는 문제점만 들려 고칠점 투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긴장한 티가 너무 많이 났고, 했던말을 반복을 하고, 연애를 글로 배운거 같다라는 등등의 말이

여성분 눈에는 작은것 하나까지도 섬세하게 들켰다라는 것이 너무 창피하고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20분동안 잠깐 했던 소개팅이었지만, 제가 그동안 3년간 소개팅을 하면서 상대방 여성도 이렇게 생각했겠구나 라는 생각에

내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스피드데이트를 이번 수강을 다 마치고 다음기수에 한번도 해서 변화된 피드백을 한번더 받아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스피드데이트가 끝나고, 이젠 메이스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서 매력학개론이란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이수업은 올해 3월에도 들었지만, 2번째로 들으니까 좀더 이해가 되었고

생소했던 용어도 익숙하게 알게 된 기분이었습니다.

여성을 대할때 관찰과 경청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감있는 눈빛과 자존감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라는 것을 느꼈고

제가 가장어렵게 생각하는 여성과의 눈맞춤을 피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하니 노력을 해봐야 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비언어적인 표현인 외모, 분위기, 카리스마가 잘 갖춰져 있어야 여성에게 호감을 느낄수 있다라고 하니 이번수강을 통해

적극적인 조언을 받고 싶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었던 강의, 그리고 오랜만에 메이스 형님을 뵈서 반가웠고

그다음 강의도 최선을 다해 받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